서울 사는 내 입장에선, 비주얼을 찾으려면 강남이나 인천 청라 가는게 안전하다. 서비스를 찾으려면 김포 구래역을 가면 된다. 물론 옛날 안산만큼의 재미는 없다. 수원과 일산, 송도는 제국의 습격이 부담스럽다. 그래서 천안을 자주 간다.
퍼스트/하트 - 친절하고 좋은 가게이긴 하지만, '와꾸족 환영'이란 설명이 붙어도 내 기준에선 별로 안이쁘다. 지금까지 이뻤다고 느낀 사람은 예전 광주 출신 공주 정도. 관리 능력은 상타치인데, 아쉽게 나올 때가 많다.
준/하루 - 호실장 인증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. 이쁘다고 붙이는건 아닌 것 같다. 일단 여러모로 사악한 가게이지만 NF가 많아서 프로필을 자세히 보다보면 그 중에 진짜 이쁜 애들이 걸릴 확률이 있다. 뒷통수 맞을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. 한번 보고 나면 다음에는 보기 힘들다는 단점은 있지만, 가게 나올 때 만족할 확률은 높다는 것은 장점이다. 과거 몇명은 건졌다. 요즘 출근부 리스트 중에는 잘 모르겠다.
별 - 새로 생긴 가게 같은데 프로필 보면 인천의 느낌이 난다. 정말 이쁠까? 궁금한데, 실장이 좀 불친절한 것 같다. 다 늙어서 실장 눈치보면서 가게 다니고 싶진 않다.
SX - 아주 많이 본건 아니지만 대체로 애매하다. 정말 예쁘다고 해서 봤는데, 청라 기준으로 중간 수준이었다. 정말 예쁘다고 느낀 사람은 서울 출신 한명 건짐.
헤라 - 퍼스트 같은 느낌이다. 예전에 프로필 사기를 아주 씨게 한번 받아서 그뒤로 무서워서 잘 안간다.
나머지 - 서울이나 광주 출신 중에 몇명. 천안 토백이 한명 매우 만족. 아무튼 가게며 사람이며 거의 다 사라짐.
청라도 요새 좀 애매하다. 이쁜 애들 다 어디갔나? 오빠 더 늙기 전에 좀 놀자. 파란약 아직 마이 남았다.
인천살다가 천안왔는데
만족도는 떨어져도
산택의 여지가 없다.
나도 늙어서 이곳저곳 기웃기웃
이쁘고 하드한 애들 찾아다니려니 힘들다.
그래서 개중에 그래도 나은애 있으면
걍 계속 본다.
가끔은 뉴페나 새롱운 시도도 고민하나
늘 현타오거나
만족도 떨어지거나
어쩌면 간보기 당하는것 같아서 주저되네.
좋은 정보 있으면 쉐어 가능할까?